손발톱무좀처럼 보여도 항진균제부터 쓰지 않는 이유
손발톱의 변색이나 두꺼워진 모양만으로 무좀을 확정하기 어려워요. 과거 조사 결과의 대상과 한계를 살펴보고, 치료 전 진균학적 확인을 권하는 까닭을 알아봐요.
손발톱이 변색되거나 두꺼워졌다는 사실만으로 무좀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어요.
다른 손발톱 질환도 비슷한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.
그래서 항진균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진균학적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고돼요.
겉으로 보이는 모양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진균 감염이 아닌 질환에 항진균제를 쓰게 될 수 있어요.
대한피부과학회 자료가 소개한 연구는 2009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 피부과를 방문한 사람 중, 다른 병원에서 손발톱무좀으로 오진돼 항진균제 치료를 받은 159명을 조사했어요.
이 가운데 48명, 즉 30.1%는 손발톱진균증과 무관한 질환으로 확인됐어요.
이 비율은 손발톱 변화가 있는 모든 사람의 오진 가능성을 뜻하지 않아요.
이미 다른 병원에서 오진과 항진균제 치료를 경험한 조사 대상자에게서 나온 결과예요.
따라서 이 수치를 개인의 진단 결과처럼 받아들이기보다, 모양만으로 치료를 결정할 때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사례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해요.
진균학적 검사는 손발톱 변화의 원인이 진균 감염인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예요.
자료는 KOH 검사와 균 배양검사 등을 언급하며, 치료 전 전문의 상담과 진균학적 확인을 권고해요. 검사의 종류나 적용은 개인별 진료에서 판단할 사항이므로, 자료만으로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검사 방식이 필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.
관련 사이트: 대구피부과
자주 묻는 질문
손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색이 변하면 무좀인가요?
그 모양만으로는 확정하기 어려워요. 다른 손발톱 질환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진균학적 확인이 권고돼요.
항진균제 치료 전에는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?
자료는 치료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진균학적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라고 권고해요. 어떤 검사를 시행할지는 진료 과정에서 확인해야 해요.